반응형 전체 글520 경매 낙찰 후 세입자가 집을 비워주지 않는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부동산을 매입하기 위해 경매를 합니다. 조금 복잡하지만 부동산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경매를 공부하는 이유죠. 경매를 통해 집을 낙찰받으면 기존에 거주하고 있는 세입자에게 집을 비워달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경매로 집을 낙찰 받았지만, 점유자가 집을 비워주지 않으면 온전히 내 소유의 부동산이라 할 수 없죠. 여기서 점유자는 임차인일 수도 있고, 기존 소유자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항력이 없는 세입자가 무작정 버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낙찰받은 소유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입자 내보내기가 어렵다 어떻게 보면 경매 자체보다 기존에 있는 점유자(소유주, 임차인)을 내보내는 일이 더 어렵습니다. 집을 비워달라고 했을 때 이에 대해 거부하는 세입자가 많습니다. 무작정 연락을 안 받거나,.. 2021. 6. 18. 서울 동네별, 지역별 대표 음식 메뉴 (1) 여행을 가면 기대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음식이죠. 이 동네는 뭐가 맛있을까? 이렇게 한번쯤 생각해보셨죠. 어떤 지역을 방문하면 지역 특산물이 대표음식이기도 한데요. 산지에서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은 생각만해도 군침이 돕니다. 하지만 지역 특산물이 꼭 그 지역 대표 음식은 아닐수 있습니다. 특히 그 지역이 서울이라면 더욱 그렇죠. 그런데 왜 그 음식이 그 동네 대표음식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궁금즘 조금이라도 풀어볼까요? 신림동 - 백순대 신림동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백순대'입니다. 처음 들어본 사람이라면 아리송한 이름이죠. 그리고 과연 이게 맛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죠. 신림역에 내리면 바로 근처 순대가게들이 모여 있는 건물이 있는데요. 그곳이 바로 백순대의 성지.. 2021. 6. 17. 남녀노소 다 좋은 참당귀 효능과 먹는법 당귀는 한방에서 감초만큼이나 단골 약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당귀만 500번 이상 나올 정도로 아주 많이 사용되는 약재죠. 당귀(當歸)라는 말의 뜻을 보면 재미있습니다. '마땅할 당, 돌아올 귀' 마땅히 돌아온다는 뜻으로, 옛날 중국에서 전쟁에 나가는 남편의 무사귀환을 바라는며 넣어준 게 당귀입니다. 이것이 당귀 이름의 유래죠. 전장에 나가는 남편에게 챙겨줄 정도로 귀한 약재 당귀, 기력 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쌍화탕에도 한 번쯤 들어본 십전대보탕 등 많은 탕약에 당귀가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한방에서 많이 사용되는 당귀 중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당귀는 참당귀입니다. 쌈밥집에서 먹는 당귀는 참당귀가 아닌 일당귀인데, 일당귀는 일본에서 건너왔다 하여 그렇게 불립니다. .. 2021. 6. 17. 공부 잘하는 약, 총명탕 집중력 효과는 얼마나? 한때 수험생 부모님들 사이에서 총명탕이 선풍적인 인기가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여전히 이 총명탕은 공부 잘하는 약으로 쓰이고 있죠. 여기에 더해 총명탕보다 더 좋은 약재를 지어 먹이는 부모님들도 있습니다. 결국 그 고통은 애꿎은 한의사(한약사)와 학생들이 다 감내합니다. 총명탕은 마시기만 하면 공부를 잘하게는 마법의 약이 아닙니다. 총명탕 오해 no.1 정말 똑똑해질까? 한약 하면 익숙한 [동의보감]에 나온 이야기를 살펴보면 총명탕을 '오래 먹으면 다망을 치료하고 매일 천 마디의 말을 기억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다망은 건망증을 말합니다. 실제 한방에서는 총명탕을 건망증 치료에 사용을 합니다. 건망증이 많은 노년층에 어울리는 총명탕이 발상의 전환으로 집중력, 기억력에 좋다는 식으로 학생들에.. 2021. 6. 16. 이전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1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