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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조미료 NO! 집에서 만드는 천연조미료 음식을 할 때 빠질 수 없는 조미료. 요리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에게 한줄기 빛과 같습니다. 어느 집이든 주방에 조미료 하나쯤은 있죠. 대부분 사용하기 편하고 구하기 쉬운 인공조미료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인공조미료가 사실 몸에 나쁜 것은 아니에요. 그래도 이왕 먹는 음식. 천연조미료를 사용해서 건강한 한 끼를 먹고 싶죠. 천연조미료라 하니 건강하게 느껴지는데요. 한가지 문제점. 만들기 번거롭고 힘들 거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선뜻 손이 안 가죠. 하지만 알고 보면 생각보다 만들기 간단하고 한번 만들면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새우 국물이나 찌개를 만들때 새우를 많이 이용하죠. 말린 새우만 있으면 간단하게 천연조미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냥 가루로 만들면 안 되고요. 한 가지 과정이 .. 2021. 11. 3.
등산 시 음주 절대 금지, 그럼 후에는 가능?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등산을 할 수 있죠.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 판매하는 국내외 등산 브랜드도 참 많습니다.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놀라는 것 중 하나가 대한민국 사람들의 등산웨어 사랑입니다. 꼭 등산을 가지 않더라도 일상복처럼 입고 다니죠. 그만큼 등산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숙한데요. 외국에서는 등산을 가려면 우리의 여행과 마찬가지로 준비를 오랫동안 하고 갑니다.(산지가 많은 나라는 아님) 우리나라는 그냥 동네 마실 가듯 갈 수 있는 게 등산이죠. 당장 서울만 해도 전철 타고 1시간 이내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 제법 산이 좋고 높은 산들을 오를 수 있습니다. 너무 가까이 있다보니 등산의 위험성도 잊곤 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행동인 음주 산행입니다.. 2021. 11. 1.
유통기한 없어지고 소비기한 생긴다 마트에서 식품을 구매할 때 우리는 꼭 체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유통기한이죠. 같은 상품이라도 유통기한이 조금 더 남아 있는 것을 선호하죠. 보관도 더 길게 할 수 있고, 유통기한이 길게 남았다는 이야기는 비교적 최근에 생산된 제품이라는 뜻이기도 하니깐요. 유통기한이 지나면 먹기에 좀 찝찝하죠. 그런데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꼭 버릴 필요 없습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유통기한이 지나서 폐기되는 식품이 엄청나다고 하는데요. 이런 부분을 개선하고자, 유통기한이 없어지고 소비기한이 생깁니다. 당장은 아니고,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하는데요. 소비기한은 말 그대로 실제 음식을 섭취 가능한 날짜를 알려주기 때문에 조금 더 직관적이라 할 수 있죠.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어도 된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그게.. 2021. 10. 29.
남은 음식 재활용(재사용)해도 위법 아니라구요? 김잡학씨는 삼겹살 전문점을 운영합니다. 손님이 식사를 마친 후 잔뜩 남은 상추와 깻잎들.. 어쩐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버리지 않고 깨끗하게 물에 씻어 재사용을 했습니다. 이를 본 알바생은 경악을 했고, 구청 위생과에 신고를 했습니다. 김잡학씨는 어떤 처벌을 받았을까요? 놀랍게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위법 사항도 아닙니다. 어떤가요? 좀 이상하지 않나요? 분명 음식을 재사용했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니...그런데 실제 위 사항은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행동입니다.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상식이 완전 깨지는 순간이죠. 남은 음식 무조건 버리나요? NO!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57조에 보면 식당에서의 음식 재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모든 식재료와 음식에 적용.. 2021.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