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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몸을 건강하게 하는 설탕 대체재들

by 잡학박씨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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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서 설탕은 빠질 수 없죠. 매운 음식도 알고 보면 설탕이 맛을 더해주기 때문에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그런데 달콤한 이 설탕이 우리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쉽게 대체되는 식품도 아니라 고민이죠. 

 

아예 안먹을순 없어요. 그래도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하고 대체할 수 있으면 대체하는 게 좋겠습니다. 

 

 

설탕이 우리몸에 주는 영향

요즘은 웰빙 식단을 찾는 사람들이 많죠. 과거에 비하면 설탕 섭취를 많이 줄인 편이긴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죠. 비만의 주요 원인이 바로 설탕입니다. 특히 우리가 자주 마시는 음료에는 설탕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극단적으로 말하면 어지간한 음료 대부분이 설탕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스 역시 마찬가지고요.

 

음식을 통해 마시는 음료를 통해 설탕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비만은 물론이고 당뇨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일부에서는 암보다 무서운 질병으로 당뇨병을 꼽을 만큼 조심해야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심장에도 부담을 주기 때문에 심장질환도 조심해야 합니다. 

 

 

설탕을 대체하는 식품들

1) 스테비아

설탕을 대체하는 식품들 중 가장 인기가 많고 대중적인 식품입니다. 요리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아마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스테비아의 특징은 설탕보다 달지만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알려진 바로는 단맛은 설탕의 300배, 칼로리는 100배 낮다고 하니 수치만으로 훌륭한 설탕 대체제죠. 

 

한 가지 더 주목해야 할 점!! 바로 흡수인데요. 설탕은 우리 몸에 그대로 다 흡수되는 반면 스테비아는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이 되어 단맛만 주고 건강에 영향을 거의 안 줍니다. 

 

 

2) 올리고당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설탕 대체제입니다. 올리고당은 예전부터 요리 할때 많이 사용한 재료죠. 실제 같은 g의 설탕보다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식이섬유도 풍부해 설탕보다 훨씬 좋죠. 

 

하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단맛을 내긴 하지만 약한편이죠. 그래서 올리고당으로 설탕에 준하는 맛을 내기 위해서 올리고당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경우 오히려 설탕보다 안 좋을 수 있어요. 적당한 단맛을 내고 요리의 색을 입힐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3) 꿀

설탕만큼 단맛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꿀. 비만과 당뇨의 원인이 되는 설탕과 달리 꿀은 오히려 건강에 좋습니다. 이전 다른 포스팅에서도 한번 언급했었는데요. 설탕은 독소제거도 해주고 훌륭한 소화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설탕을 대신해 꿀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꿀의 칼로리는 올리고당이랑 비슷해 설탕에 비하면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맛은 다소 약하지만 꿀 특유의 끈쩍함이 설탕보다 달게 느껴지게 해 주죠. 단점이라면 꿀 특유의 향이 있어서 요리에서 설탕을 대체하면 자칫 음식이 가지는 본연의 맛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 점만 주의하면 가장 훌륭한 대체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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