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커피 소비가 높은 나라입니다. 우리 국민의 커피사랑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입니다. 아메리카노가 국민음료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어떤 이들은 물 대신 마시기도 합니다. 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 있어.. 생각보다 많은 양을 마시는 사람들도 있고요.
이렇게 막 마셔도 문제가 없을까? 한번씩 생각해보셨죠. 어떤 음식, 음료든 과하면 탈이 납니다. 아메리카노도 적당량이 있습니다.
하루 권장 카페인량?
먼저 1일 권장 카페인량부터 살펴보면, 우리나라 성인 카페인 권장량은 하루 400mg까지 입니다. 모든 커피전문점이 동일한 용량은 아니지만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기준 평균 16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하루 2~3잔까지는 괜찮다는 이야기죠.
카페인이 무조건 나쁜것은 아닙니다. 적당량 섭취는 위에 언급한 거처럼 칼로리 소모를 시켜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졸음 방지에도 도움이 되죠. 노곤한 오후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은 활력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효능은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죠.
그런데 너무 과한 섭취 시 문제가 발생합니다. 하루에 몇잔씩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도 모르게 카페인 중독일지도 모릅니다. 카페인 중독이 생기면 불면증, 불안장애 , 두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한 이뇨작용으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죠. 이는 몸의 수분을 빠르게 소비시켜 심하면 탈수 증상도 유발하게 됩니다.
미국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과한 카페인은 심장에도 무리를 준다고 합니다. 심장이상, 발작 증상이 있다고 하죠. 가끔 술자리에서 쓴 소주에 커피를 믹스해서 마시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최악의 조합입니다. 카페인이 혈관을 수축시켜서 평소보다 심장에 큰 무리를 줍니다. 자칫 평소에 인지 못했지만 심장에 이상 있는 사람은 급성으로 심장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카페인은 얼마나 섭취해야 되는지 기준점은 있지만 이는 개인마다 다릅니다. 만약 카페인을 조금만 섭취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불안한 느낌이 든다면, 평소에 카페인 섭취에 주의를 해야합니다.
정리하자면 우리가 카페에서 흔하게 마시는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하루 2잔까지만 마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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