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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뇨병과 술, 소량의 음주는 괜찮죠?

by 잡학박씨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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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어쩌면 암보다 더 무서운 질환일지도 모릅니다. 당뇨는 완치할 수 있는 병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절망적일 필요는 없어요. 당뇨는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당뇨라 할지라도 식습관 개선, 운동 등을 통해 충분히 일상생활에 아무 지장 없이 살 수 있습니다. 

 

단, 개선이 될뿐이지 완벽한 치료는 안됩니다. 약도 끊어선 안되고요. 자칫 방심하다가 혈당 조절이 안되면 여러 합병증이 찾아와 결국 좋지 않은 결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술과 관계된 이야기입니다. 당뇨병이 있으면 술을 마시면 안 될까요? 대답은 Yes 그리고 No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죠. 

 

소량의 음주는 당뇨병 환자에게 큰 해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당뇨병 환자에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예요. 환자마다 다르고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평소 관리만 잘하면 상관없다?

평소 혈당조절이 잘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술을 금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이 경우도 소량의 음주만 허용됩니다. 꼭 마셔야 한다면, 주종 상관없이 1잔 이내입니다. 구체적인 수치를 말하자면 1회 음주 시 알코올 10~15g 정도까지 입니다. 1~2잔이면 이 정도 수치이니 1잔 이내가 딱 좋습니다.

 

그리고 종류도 신경써야 합니다. 맥주, 와인, 막걸리와 같은 양조주보다 소주, 위스키 같은 증류주가 그나마 좋습니다. 이유는 양조주는 증류주보다 당질이 많아 당뇨환자에게는 알코올 분해에 더 부담을 주기 때문이죠. 다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마시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저혈당이 위험

당뇨 환자에게 술이 위험한 이유는 바로 저혈당증 때문입니다. 저혈당은 말 그대로 혈당 수치가 낮아지는 것을 말하는데, 당뇨환자가 저혈당이 오면 쇼크가 올 수 있습니다. 음주는 이 저혈당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당뇨 환자 중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투여하는 사람이라면 조금의 음주도 위험하니 절대 금주하셔야 합니다.

 

 

주의점은?

술을 마시면 취하게 되죠. 이때 증상이 꼭 저혈당증과 비슷합니다. 당뇨환자가 음주로 저혈당증이 왔는데, 취해서 그런것처럼 착각하게 되죠. 이런 이유로 치료시기를 놓치면 당뇨 합병증을 더욱 악화시키죠. 

 

그리고 특별한 날 소량의 음주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오래 마신다면 고혈압 췌장질환,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의 당뇨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환자가 정기적으로 계속 음주하는 행위는 자살행위와 같습니다. 

 

 

 


처음 당뇨로 진단 받을 때 많은 환자들이 두려움을 갖고 관리도 철저하게 합니다. 그러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초기에 절대 생각 못한 음주도 간간히 하게 되고 그렇죠. 정말 마셔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당뇨환자에게 술을 독약과 같으니 가능한 음주는 피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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