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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소금 대체제와 나트륨 섭취 줄이기 방법 해보세요

by 잡학박씨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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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은 없어도 음식이 되지만 소금은 없으면 음식을 할 수 없어요. 음식에 첨가하는 조미료 중 굳이 중요도를 따진다면 소금이 단연 1등입니다. 

 

음식을 할 때 간을 맞추기 위해 우리는 여러 조미료를 사용합니다. 간장, 된장이 대표적이죠. 하지만 이들은 고유의 향을 가지고 있어, 자칫 음식 맛을 떨어트릴 수도 있습니다. 조화롭게 맛을 내기 위해선 소금이 제격이죠. 하지만 단점이 있어요. 과다한 소금 섭취는 우리 건강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건강하게 소금을 대체 할 수 있는 재료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우리나라 사람들...소금 정말 많이 먹을까?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하루 소금 섭취량은 5g입니다. 이중 나트륨은 2g 정도 되죠. mg으로 환산하면 2000mg입니다. 2018년도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255mg입니다. 매해 다르지만 평균 3200mg 내외니깐 권장량보다 다소 높게 섭취하고 있습니다. 수치를 보면 적다고 할 수 없죠.

 

 

소금을 대체할 재료들

음식 맛을 위해선 무작정 소금을 줄일수 없어요. 하지만 우리 주변에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로 소금을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습니다.

 

1. 저나트륨 소금

소금이 안좋다고 하는 것은 나트륨 때문입니다. 시중에는 이 나트륨 성분을 줄이고 염화칼륨을 대체하여 짠맛은 유지하여 소금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특히 나트륨을 대신해 들어간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소변으로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해서 고혈압에도 좋습니다. 단, 칼륨은 신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안 좋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저염간장 & 저염된장

앞서 간장과 된장은 음식 맛에 영향을 주어 소금을 완벽하게 대체하기 힘들다고 했는데요 그렇다고 모든 음식에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국물이나 전골요리라면 적절한 양의 간장이나 된장은 오히려 음식의 풍미를 더해 맛을 더해줍니다.

 

 

식습관 개선으로 소금 줄이기

 

1. 국물은 조금, 건더기는 많이

우리 한식은 유독 국물 요리가 많습니다. 국밥 종류도 많고요. 전골, 국 등 국물을 기본으로 하는 요리가 많죠. 그릇 밑바닥까지 뚝딱하는 국밥은 속도 든든하게 해주죠. 하지만 이렇게 국물 끝까지 먹는다면 소금 줄이기 절대 할 수 없어요. 국물요리에서 건더기를 주로 섭취하고, 가능한 국물은 조금만 드세요. 음식에서 나트륨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것이 바로 국물입니다. 

 

2. 외식 줄이기

집에서 먹는 밥보다 식당에서 먹는 밥이 더 맛있게 느껴지죠? 그 이유는 집에서 요리할때보다 조미료 사용을 많이 하고 맛을 내기 위해 조미료도 많이 사용합니다. 소금을 조금 사용했다고 나트륨이 적다고 생각하시면 안돼요. 화학조미료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짜게 먹는 음식을 우리 몸에 많은 질환을 유발합니다. 고혈압, 심장질환, 신장질환, 혈관질환 등이 있죠. 그야말로 우리몸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줍니다. 맛있는 음식도 좋지만, 건강한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겠죠? 소금을 대체할 수 있는 재료 사용. 식습관 개선으로 건강도 맛도 둘 다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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