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하든 장사를 하든 마케팅은 필요합니다. 마케팅이라고 하면 범위가 굉장히 큽니다. 가장 큰 광고 시장은 TV, 라디오가 있습니다. 하지만 소규모 사업장이나 일반인이 접근하기에는 벽도 높고 금액도 만만치 않습니다.
스마트폰이 우리 일상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면서, 온라인마케팅이 많이 성장했는데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죠.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기 마련입니다. 많은 단점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잘못하면 헛돈 쓰는 경우입니다. 돈만 쓰고 실제 아무 효과가 없는 경우죠.
그렇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중간 브로커 때문입니다.
이들의 정체를 먼저 알아야 한다
우선 이들이 누구인지 알아야겠습니다. 이들 중 많은 사람이 마케팅 이론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는 점입니다. 그냥 단순히 블로그에 글 좀 써봤거나, SNS를 조금 할 줄 안다? 이 정도의 실력으로 마케팅 전문가인척 한다는 거죠. 그리고 이들은 실제 마케팅을 위해서 본인들이 직접 일을 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영업이 메인이죠.
영업을 열심히해 마케팅 계약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 일은 실제 마케팅을 진행하는 타업체에 하청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럼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생기죠. 바로 비용입니다.
이들이 중간에서 본인들 수익도 챙겨야 하니, 비용이 비싸거나 반대로 비용은 정상이지만 원래 기대한 퍼포먼스를 보여줄수 없거나 합니다.
실제로 고객사에 월 100만원정도의 비용을 받으면 그나마 양심 있는 브로커는 10~20만원정도 본인이 가지고 나머지 비용을 하청을 줍니다. 그런데 오히려 이런 경우는 소수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이 50% 정도 본인 수익을 챙깁니다. 심한 경우에는 50%를 훌쩍 넘어가죠. 고객은 100만원이라는 비용을 내고 그만큼의 효과를 기대하지만 실제 효과가 안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일을 해주는 실제 업체는 최종 받는 비용이 매우 적으니 그만큼 해줄일이 줄어듭니다. 그나마 한 단계만 거친 경우는 이렇지만 중간에 브로커가 몇 군데 붙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객은 100만원이라는 비용을 내고 실제로는 10만원 정도의 서비스를 받는 셈이죠. 모든 사업이 중간 유통업자가 있다지만, 온라인 마케팅에서는 더욱 심합니다.
특히 일반 유통에서는 실제 물건을 사입하고 보관하고 배송하는 등의 중간유통업자의 일이 있지만, 온라인 마케팅 브로커는 영업하고 그걸로 끝입니다. 일에 비해 중간에 챙기는 수익은 실제 일을 하는 하청업체보다 많이 챙기는 경우가 허다하죠.
이런 일이 너무 많아서 이제는 사람들도 온라인마케팅이라고 하면 불신부터 가집니다. 중간 브로커만 없으면 원래 내가 지불한 비용만큼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안타까운 일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피할까?
어렵지만 사무실을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작은돈이 아닌데 단순히 유선상으로만 이야기하고 지불한다면 그것 또한 문제죠. 조금 힘들더라도 마케팅 회사에 방문해보세요. 그리고 정말 실체가 있는지 확인도 하고 실제 작업하는지도 확인하시고요.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면, 큰 비용을 지불한 마케팅회사가 일을 너무 못해 실제 방문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사업자등록증에 나와 있는 주소로 가보니 그곳은 주소만 사용하는 곳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본인 집에서 그냥 하청만 주는 업체더군요.
그리고 대표이사 나이도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케팅이라는 것이 나이와 상관은 없지만, 가끔 너무 어린 친구들이 대표로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높은 확률로 브로커이거나 거래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문제가 되는 경우는 선불금을 지불하고 작업이 안된 상태에서 연락을 안 받는 경우죠. 환불 요구를 하면 이 핑계 저 핑계로 시간만 보냅니다.
또는 다른 작업을 대신 해주겠다는 식으로 계속해서 순간만 넘기려고 하죠. 이야기 길게 할 필요 없이 바로 법적 조치 진행 의사를 말하고, 처리가 안되면 실제 고소를 하면 대부분 해결이 됩니다. 단, 매우 귀찮은 일입니다.
먼저 연락이 오는 업체는 피하라
브로커 마케팅 회사 대부분 영업으로 먹고 삽니다. 가만히 있으면 영업이 안되죠. 그러니 이들은 계속해서 유선이든 온라인이든 연락을 끊임없이 시도합니다. 마치 대출중개업체와 같습니다.
만약 마케팅이 필요하다면 먼저 연락이 오는 업체 말고 직접 검색해보고 제대로 된 회사인지 충분히 검토하신 후에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회사 홈페이지도 자세히 살펴보고요. 그 회사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SNS도 있으면 잘 살펴보세요. 진짜 마케팅회사인지 아닌지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합니다.
마케팅 맡겨보신 분들은 알지만 비용만 낸다고 다 되는것이 아닙니다. 돈을 이야기하는 회사가 아니라, 제대로 된 길을 제시해줄 수 있는 마케팅회사를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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