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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과 적금 차이와 금리 비교

by 잡학박씨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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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그에 반해 투자시장의 열풍은 대단하죠. 부동산은 연일 역대급 가격 폭등, 코스피 주식도 사상 최초로 3000 지수를 돌파했습니다. 가상화폐까지 폭등하면서 요즘은 어디에 투자하든 여기저기서 투자수익을 보았다는 이야기뿐이죠. 기존에 금융이나 투자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이제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금융에서 가장 기본은 예금과 적금인데요. 이를 잘 알아두어야 튼튼한 금융 생활이 됩니다. 비슷한 듯 다른 예금과 적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금 VS 적금 

 

1) 예금

예금은 약정한 기간동안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1천만원이라는 돈을 예금한다고 가정하면, 한 번에 1천만원을 은행에 맡기고 만기일에 찾는거죠. 만기일에 1천만원 원금과 이자를 함께 받는 것입니다. 예금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보통예금, 당좌예금, 정기예금 등이 있습니다.

 

보통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로 예치금이나 예치기간이 없어 제약이 없습니다. 당좌예금은 예금자가 일부나 전부를 언제든지 지급받는 조건의 예금으로 개인보다는 기업이 주 대상입니다. 정기예금은 예금자가 일정 기간 동안 은행에 돈을 맡기고 만기일까지 환급받지 않는 기한부 예금을 말합니다.

 

보통 우리가 가입하는 예금 대부분이 정기예금에 속합니다. 정리하자면 보통예금은 일반 입출금 통장, 정기예금은 목돈을 위한 통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적금

적금은 일정 기간 동안 일정 금액을 은행에 맡긴 후 찾는 통장인데요. 적금에도 정기적금, 자유적금 그리고 각종부금으로 나뉩니다.

 

정기적금은 일정 기간동안 정해진 금액을 매달 적립하여 만기일에 적립금과 이자를 함께 지급받는 것이죠. 자유적금은 말 그대로 정해진 금액이 없고 의무 납입액 없이 자유롭게 적립하는 적금입니다.

 

예금과 적금의 차이 쉽게 아시겠죠? 예금은 목돈을 한 번에 맡기고 만기일에 이자와 함께 찾는 것이고, 적금은 매달 조금씩 돈을 맡겨서 적립금과 이자를 찾는 것입니다.

 

 

정기예금 VS 정기적금

예금과 적금 중에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것이 바로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인데요. 두 개의 큰 차이는 바로 이자율에 있습니다.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평균적으로 2배 정도의 금리 차이를 보입니다.(기준금리에 따라 상이함)

 

만약 정기예금이 3% 정도라면 정기적금은 1.5%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금융상품 종류와 기준금리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정기예금이 정기적금보다 금리가 높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럴까요?

 

정기예금은 전체 금액을 한 번에 맡기고 전체 금액에 대한 이자를 약정기간 동안 받습니다. 정기적금은 매달 내는 금액에 맞춰 이자가 적용되기 때문에 이자율이 달라지죠.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정기예금, 정기적금 모두 이자율 3%라 가정하고 A는 1200만원을 정기예금으로 B는 정기적금으로 하여 1년 뒤 결과를 계산해보면 이렇습니다.

 

정기예금 A는 원금 1200만원과 예금이자 30만원 = 1230만원

정기적금 B는 원금 1200만원과 적금이자 19만5000원 = 1219만5천원

 

결과적으로 원금의 경우 같지만 출발이 다르기 때문에 이자에서도 꽤 많이 차이가 납니다. 실제 적금의 경우 3%라고 했지만 실질 이자수익은 1.625%가 되죠. 

 

 

 


평소에 적금과 예금 고민하신다면, 본인 상황에 맞춰 어떻게 할지 금방 이해가 되시죠? 당장 목돈이 있다면 예금을 없다면 차곡차곡 모으는 적금으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적금으로 1년 동안 모은 돈을 그다음에 예금으로 운용한다면 수익은 더 좋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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