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핑크솔트가 좋은 이유(효능)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대답하곤 하죠. 그런데 정답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이 공감할만한 대답이 있습니다. 바로 소금입니다. 요즈음 건강 때문에 저염식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여전히 소금이 없다면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없죠.

 

과거에는 소금하면 우리는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조미료가 가미된 맛소금 그리고 천일염, 조금 특별하게는 죽염 정도 있겠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름도 생소한 고급 소금들을 접하게 됩니다. 게랑드 소금. 트러플 소금, 히말라야 핑크소금. 이 중에서 오늘은 이쁜 분홍색 빛깔을 가지고 있는 히말라야 핑크솔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너 어디서 왔니?

이름에서 알수 있듯, 히말라야에서 왔습니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히말라야 핑크솔트 대부분이 파키스탄에서 들어오죠. 인도에서 수입되는 제품도 있습니다. 단,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히말라야 핑크솔트가 유행이 되니, 아주 저급 품질에 어디서 생산된 지 불투명한 제품도 시중에 많습니다. 구입할 때 꼼꼼히 체크해보세요.

 

히말라야 소금은 소금 중에서도 가장 순수한 소금입니다. 약 2억년 전 지구 표면은 대부분 바다였죠. 오랜 세월이 지나 히말라야 산맥이 생기고 이때 히말라야 소금도 생기게 됩니다. 지금은 히말라야 산맥 인근에서 땅속 깊이 400~700미터 지점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핑크솔트

히말라야 핑크솔트는 그냥 땅 위에서 캐는 소금이 아닙니다. 땅속 깊은 곳에서 캐내죠. 그 말은 환경에서 오는 오염과 독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관된다는 이야기죠. 이러한 환경 요소는 핑크솔트가 풍부한 미네랄을 가질 수 있는 요소를 만들어 줍니다.

 

약 80개 이상의 원소로 이뤄져 있고요. 그중에서도 철, 칼륨, 칼슘 성분이 높습니다. 이런 성분은 우리 몸에 혈액 재생을 도와주죠.

 

정제된 소금에 비하면 나트륨이 적습니다. 소금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 원인이 대부분 높은 나트륨 함량 때문이죠. 그런 점에서 핑크솔트는 풍부한 미네랄과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의 나트륨 함량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 인체에 좋다고 할 수 있겠죠.

 

 

핑크솔트 장점을 자세하게 알아볼까?

앞서 설명한 대로 핑크솔트에 좋은 성분은 혈액 재생을 도와준다고 했죠. 그리고 적은 나트륨 함량은 위에 자극적이지 않아 위 역류가 있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해독제 역할도 합니다. 체내에서 쌓여 있는 독소를 핑크솔트가 용해 및 분해하여 소변으로 배출시켜주죠. 특히 중금속(수은, 납) 분해에 좋습니다.

 

장기적인 섭취는 관절 건강에도 유익하죠. 관절염, 류마티스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치료제가 아닙니다). 또한 신장 건강에 좋습니다. 인체 독소와 노폐물 해소에 좋다고 했는데 이는 신장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죠. 담석이나 신장결석이 있는 사람에게 좋겠죠?

 

그렇다고 너무 과한 섭취는 안됩니다.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히말라야 핑크솔트도 말 그대로 소금입니다. 무엇이든 적당량을 섭취하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