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이 든 것처럼 몸에서 열이 나고 온몸에 통증이 있습니다. 감기 몸살인가 싶었는데 몸에서 발진이 생기고 통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발진이 몸을 뒤덮죠. 그리고 또 며칠이 지나면 발진 부위가 딱딱해지면서 딱지가 생깁니다. 대상포진 증상입니다.
통증이 심한 대상포진
대상포진 초기 증상을 보면 흡사 감기몸살과 비슷합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피부에 발진이 생긴다는 점이죠. 단순 발진이나 물집은 딱지가 앉은 후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대상포진의 발진은 조금 다릅니다. 피부색이 변하거나 흉터가 생기게 되죠.
하지만 이런 눈에 보이는 증상보다 더 공포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통증인데요. 대상포진의 통증은 상상 이상으로 고통스럽습니다. 초기에 오한 증상이 있을 때 이미 대상포진이 걸린 상태이지만 이때 병원을 찾는 사람은 드뭅니다. 대부분 환자들이 통증이 나타나고 나서야 병원을 찾죠.
대상포진의 통증은 마치 생살을 바늘로 찌르는듯한 느낌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2018년 대상포진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이 74만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병원을 찾지 않은 수치까지 감안하면 꽤 많은 숫자가 대상포진으로 고생한 셈이죠. 수치로 보아 알겠지만 꽤나 흔한 질병입니다.
대상포진이 걸리는 이유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때문인데요. 건강한 상태라면 우리몸은 이 바이러스를 이기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몸은 견디지 못하고 바이러스가 발현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상포진이 걸리는 연령대를 보면 중년이상 노년층이나 반대로 아이들에게 발생을 많이 합니다. 과로와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누구나 걸릴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한방치료는?
양방으로 치료 가능하지만, 한방에서도 대상포진을 치료 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면역력과 연관성을 찾습니다. 직접적인 신경 치료를 위한 사독약침, 봉약침으로 치료를 하죠.
한의학에서는 봉약침 한방에 통증 80%이상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으로 당장 통증이 심한 사람이라면 추천할 만한 치료법입니다.
다음은 면역력 강화를 위해 한약을 처방하는데요. 대상포진은 우리 몸 신경을 따라 척수에 머물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성됩니다. 쉽게 말해 다시 걸릴 수 있는 것이 대상포진이라는 이야기죠. 그래서 한번이라도 대상포진을 겪은 사람이라면 면역력 관리에 신경서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이런 면역력 강화를 위한 한약 처방을 하는 방법으로 재발을 막습니다.
단, 한약만 너무 맹신해 안일하게 대처해서는 안됩니다. 평소에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이 중요하죠. 과도한 스트레스 또한 피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언제든 다시 돌아옵니다. 예방과 면역력 강화 꼭 지켜야만 대상포진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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