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마스크만큼이나 우리에게 친숙해진 게 있습니다. 바로 손소독제죠. 그런데 이 손소독제 우리 인체에는 안전할까요? 소독제니깐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좋을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손소독제와 관련된 위험들
안정성을 넘어 위험하다니 이상하죠? 그런데 위험한 경우가 있습니다. 소독제는 어면히 알코올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알코올이 가지는 위험성을 손소독제는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령, 화재라든지 심지어 중독성의 위험도 있다니 놀랍죠? 그리고 소독 성분만 믿고 유통기한 없이 사용하는 경우 오히려 우리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손소독제와 알코올 중독
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술을 마셔서 알코올 중독이 생기는건 흔히 들어본 일입니다. 그런데 소독제 사용했다고 중독에 걸린다니 이상하죠. 그런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손소독제 제품은 생각보다 많은 알코올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60ml 사이즈의 손소독제 알코올 성분이 약 62%를 포함하는데 이를 보드카로 바꿔 생각하면 보드카 약 4잔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만약 이런 손소독제를 소량이라도 섭취하게 되면 위험할수도 있겠죠. 잘못되면 어지러움증을 유발하고 두통, 뇌손상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손소독제를 사용 할 때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지 마세요. 적당량이 좋습니다. 50원짜리 동전 사이즈 정도만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너무 많은 양의 사용은 빠른 시간에 충분히 증발되지 않고 우리 손에 남아 있게 되어 나도 모르게 극소량 섭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장에는 인체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지만 쌓이면 무엇이든 좋을 게 없죠.
손소독제도 내성이 생길수도 있어
지금 코로나 덕분에 평소에 손소독제를 전혀 사용 안 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식당을 방문했을 때도 늘 찾아볼 수 있는 게 손소독제죠. 그리고 집에서도 많이 사용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우리 주변의 모든 질병은 내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박테리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과도하게 사용하면 손소독제에 내성이 생긴 박테리아가 생성 될 수 있습니다. 손소독제가 코로나만 소독해야지 하고 소독하진 않죠. 그럼 이런 내성에 대한 우려를 씻기 위해서는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손소독제 사용 줄이기 & 대처 방안
사실 손소독제를 사용하기 보다는 손 씻기가 훨씬 우리 몸에 좋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 단점을 모두 커버하죠. 화재 위험성, 중독성, 내성까지....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그저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손소독제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버리세요.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손을 씻을 수 없는 환경에서만 사용하는 거죠. 그리고 가능하면 작은 병에 있는 손소독제를 사용하세요. 그래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다공증 증상 예방법 치료운동은? (0) | 2021.06.08 |
---|---|
단맛나는 한약재 '약방의 감초' 효능 효과 4가지 (0) | 2021.06.08 |
마스크 쓰니깐 알게 된 구취(입냄새) 원인 (0) | 2021.06.04 |
숙취해소에 좋은 약초와 복용법(효능) (0) | 2021.06.03 |
심근경색 전조증상과 예방법(자가진단) (0) | 2021.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