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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골다공증 증상 예방법 치료운동은?

by 잡학박씨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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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골다공증 환자수는 몇일까요? 무려 10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노년층에 주로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수치를 보면 알 수 있듯 골다공증은 매우 흔한 질병입니다.

 

골다공증은 특정 성별을 가리지 않고 발병합니다. 남성의 경우 흡연, 운동부족, 영양 부족이 원인이고 여성은 여성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발병이 원입니다.

 

골다공증은 이름 그대로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뼈를 구성하는 주성분인 칼슘이 급격히 줄면 골밀도가 낮아집니다. 골밀도가 낮으면 뼈에 구멍이 생기죠.

 

골다공증이 신체 주는 영향은 요통, 신장(키)감소 등이 있는데 가장 위험한 것은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아주 작은 충격에도 뼈에 금이 가죠.

 

골다공증인 심한 환자의 경우 기침이나 재채기만으로 뼈가 부러지기도 합니다. 특히 대퇴골 같은 부위는 노년층이 낙상으로 다칠 경우 심각한 상황까지 이르게 됩니다. 노년층 대퇴골 골절 환자 20%는 후유증으로 사망합니다.

 

골다공증은 이미 진행되고 나서 예방하면 늦습니다. 아직 뼈가 튼튼한 젊은 시기 때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은데요. 골다공증은 다 질병과 달리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성의 경우 50세 이상 남성은 60세 이상이 되면 1년에 한 번씩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게 좋습니다. 

 

 

 

칼슘과 비타민D를 챙겨라

하루 칼슘 섭취는 800~1000mg 이상 해주어야 합니다. 칼슘이 많은 음식으로는 우유, 멸치, 해조류, 두부, 콩이 있습니다. 매일 우유 한잔이 손쉬운 칼슘 섭취법이죠. 반찬으로 두부요리를 해먹는 것도 방법이고요.

 

비타민D는 햇볕을 통해 얻을 수 있어요. 우리 몸은 햇볕을 쬐면 비타민D를 생성하는데요. 햇볕 쬐는게 힘든 사람이라면 따로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 : 우유, 치즈, 멸치, 콩, 표고버섯, 견과류

 

 

뼈 튼튼 운동

먹는 것만큼 운동도 중요합니다. 뼈를 튼튼하게 하려면 체중을 실어 운동을 해야합니다. 뼈에 무게가 실리면 뼈는 그만큼 더 튼튼해지죠. 그렇다고 너무 무리해서 무게 운동을 하면 관절이 손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가벼운 조깅, 팔굽혀펴기, 스쿼트정도의 가벼운 근력 운동이면 충분합니다.

 

본인 몸이 어느정도 무게 운동이 가능하다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면 더 좋습니다. 횟수는 주 3회 20분 정도면 골다공증 예방운동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꾸준히 오랫동안 운동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미 골다공증 증상이나 진단을 받은 사람이라면 웨이트 트레이닝은 피하고 가벼운 운동만 하시길 권합니다.​

 

 

 

피해야 할 것들...금주, 금연

술과 담배는 우리몸에 안 좋다는 사실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흡연은 우리 몸에 칼슘을 흡수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 분비를 감소시켜 골다공증을 가속화시키죠. 

 

술이 뼈에 주는 영향은 골밀도입니다. 술을 마시면 우리몸은 골밀도 감소가 오고, 여성은 술로 인한 골밀도 감소가 남성의 비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죠. 하루 3잔 이상의 술은 뼈에 치명적이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골다공증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

많은 골다공증 환자들이 골절이 나서야 골다공증임을 알게 됩니다. 대한골대사학회 조사에 따르면 50~7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 72%는 한 번도 골다공증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대답했습니다. 

 

골다공증은 단순히 뼈가 약해지는 병이 아닙니다. 고관절이나 척추 골절이 나면 그때부터는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중년의 나이가 넘어가면 아프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강조하면 평소에 꾸준한 운동과 비타민D, 칼슘 섭취를 게을리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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