뗄레야 뗄 수 없는 다이어트와 음식의 관계. 적게 먹자니 건강이 걱정이고, 든든히 먹자니 살이 찔 것 같은 걱정이 무한하게 돕니다. 물만 먹어도 살찌는 느낌이 드는 전 평소에 이게 굉장히 심한데요.
얼마 전 이런 글을 보게 됐어요. 해외 기사인데, 한 눈에 쭉 들어오더라고요. 제목은 이랬습니다.
'많이 먹어도 절대 살 안찌는 음식 추천'
자세히 보니 완전 안찌는 건 아니더라고요. 과유불급이라고 영양소 밸런스도 무너지고. 그래서 관련 정보를 조금 더 찾아봤어요. 제가 내린 결론은 이겁니다. 아예 적게 먹어도 배고픔을 느끼지 않는 음식이 더 났다는 것.
그래서 소개합니다. 조금만 먹어도 배부른 포만감 폭발 푸드 5가지.
물 Water
식사 전, 후에 물을 마시는 습관이 아주 중요합니다. 포만감이 아주 많이 폭발하거든요. 밥 먹는 중간에 먹는 것도 좋습니다. 한 컵 쭈-욱. 더이상 식사 생각이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도저히 못먹겠다.. 후..'
왜 옛말에 '물배를 채운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게 과학적으로도 어느 정도 근거있는 말입니다. 아무튼 올해 목표가 다이어트라면 무엇이든 섭취 전에 물을 챙겨 마시는 습관을 꼭 들이도록 합니다.
생선 Fish
생선과 고기. 둘 다 모두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로 유명한데요. 그거 아시나요? 고기보다 생선이 더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음식이라는 것. 이유는 오메가3 지방산 때문이에요.
고기는 먹으면 더부룩한 느낌이 오다가 순간 포만감이 쉽게 사라집니다. 그래서 쓸데없이 디저트를 챙겨 먹게 하는데요. 생선은 다릅니다. 적당량만 먹어도 오메가3 때문에 포만감이 오래가 불필요한 추가 섭취 본능이 올라오지 않죠. 참고하세요!
감자랑 고구마
포만감 높은 음식의 대명사로 불리는 둘. 감자랑 고구맙니다. 주요 성분은 바로 '탄수화물'.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한 듯한 포만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둘 안에 들어 있는 저항성 녹말이 실제로 그런 기능을 하죠.
달걀 Egg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식품인 달걀. 완전 식품으로도 유명한데요. 밥 차려 먹긴 부담스럽고, 라면은 뭔가 좀 부대낀다면 간단히 달걀 프라이를 해먹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달걀에는 단백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게 풍족한 포만감을 들게 해주는 일등공신입니다.
달걀은 프라이를 해도, 삶아도, 다른 요리에 섞어 먹어도 좋은 유연한 식재료이니 평소 친하게 지내는 습관을 들입시다.
견과류 Nuts
작은 고추가 더 맵다. 라는 속담이 있어요. 이 말은 바로 견과류를 두고 나온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견과류는 몸집은 작지만 대단한 포만감을 안겨주는 포만감 푸드로도 유명합니다.
견과류에 꽉 들어 찬 단백질과 섬유질, 지방 성분이 우리의 배를 허기지지 않게 하죠. 영양은 또 어떤가요. 그렇다고 너무 과잉 섭취를 하는 건 말리고 싶어요. 설사나 복통을 유발해 역효과를 쉽게 낳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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