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운영하면 여기저기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중에서 큰 비율을 차지하는 인건비. 그래서 경영이 어려워지는 회사들은 인력 구조조정부터 합니다. 가장 쉬우면서 빠르게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하지만 구조조정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구조조정은 법적인 문제, 금전적인 문제 모두 고려해봐야 하는 복잡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지난 몇 년간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로 경제 상황은 더욱 안 좋습니다. 많은 회사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오랜 시간 같이 일한 직원, 이미 숙련된 업무를 잘하는 직원을 정리하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지속 가능한 회사를 만들기 위한 인건비 절약 방법. 지금 공유 해드리겠습니다.
정부지원금 적극 활용
매년 정부에서 기업들을 위한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표적인 것이 '일자리 안정자금'인데요. 이런 정책자금은 매년 내용과 지원 규모가 다릅니다. 그리고 지원 가능한 업종, 인력 등의 조건이 다 다르죠.
그리고 지원 자금은 매년 정부예산에서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예산이 정해져있습니다. 즉, 신청 기업이 많아서 자금이 소진되면 기회가 없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매년 초 경영자라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책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우리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이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보셔야 합니다.
중앙정부뿐만 정부 각 부처, 지자체에서도 지원금이 나오니 꼼꼼히 찾아보면 분명 지원받을 수 있는 자금이 있습니다. 워낙 지원제도도 많고 종류도 다양해 하나하나 소개 해드리기 어려운데요. 아래 사이트에 가시면 자세한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비과세 항목 활용
급여를 지급할 때 포함되는 항목들이 있습니다. 그 항목 중 비과세 항목이 있는데요. 이 중 잘 활용하면 인건비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10명의 직원을 비과세 항목으로 비용을 줄이면 그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대표적인 비과세 항목이 식대와 보육수당입니다. 식대는 매월 10만 원까지 지급이 가능합니다. 보육수당 역시 10만 원까지 지급이 가능한데요. 단, 직원 자녀가 6세 이하 일 경우만 가능합니다. 만약 근로자가 소유한 차량을 업무 관련으로 이용할 경우 20만 원까지 비과세 적용이 가능하고요.
마지막으로 회사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소 인력으로 직원을 채용한 경우라면 매월 20만 원까지 비과세 적용이 가능합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급여 200만 원을 받는 직원이 있다면 회사는 200만 원 있으면 될까요? 아닙니다. 회사는 4대보험료로 이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중소기업에는 꽤 부담되는 금액입니다. 이런 사회보험료를 최대 90% 지원해주는 제도가 바로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입니다.
무조건 다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 사업장만 해당되고 월평균 소득이 상향되어야 가능합니다.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누구나 가능한 기본적인 방법만 지켜도 금액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인데요. 당장에 큰돈처럼 느껴지지 않겠지만 인원과 기간을 다 따져보면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꼭 챙겨서 조금이라도 인건비 부담을 줄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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