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는 한국인 가장 좋아하고 많이 소비하는 육류입니다. 특히 삼겹살 사랑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우리만의 식문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소고기와 달리는 돼지고기는 충분히 익혀서 먹는다는 기본적인 상식. 누구나 알고 있죠? 하지만 최근에는 돼지고기를 조금 덜 익혀 먹어도 된다고 많이들 이야기하는데요. 과연 이 말이 사실일까요?
과거 돼지를 사육할 때, 돼지 먹이로 여러가지를 사용했습니다. 사료, 곡물도 있지만 인분도 그중 하나입니다. 인분을 먹고 자란 돼지는 기생충에 감염되는데 이를 다시 사람이 섭취하면서 문제가 되는 것이죠. 하지만 돼지고기에 있는 돼지고기는 77도 이상의 온도에서 사멸됩니다. 그래서 돼지고기를 충분히 익혀서 먹어라고 하는 것이죠.
지금은 과거와 달리 인분은 더이상더 이상 돼지 사육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보다 훨씬 영양가 있고 육질에 도움이 되는 사료가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사육 환경은 더 이상 돼지고기에서 기생충이 발견되는 일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 마음 놓고 덜 익은 돼지고기를 먹어도 된다는 결론? 아닙니다.
돼지고기를 먹을 때 익히지 않은 상태로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동입니다. 돼지고기는 사람에게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과 기생충의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돼지고기를 덜 익혀 먹는 것의 위험성과 안전한 조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돼지고기는 주로 살모넬라균, 대장균, 살충충 등의 세균, 적혈구 원충 등의 기생충을 운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병원성 미생물은 익지 않은 돼지고기를 소비함으로써 인체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과 대장균은 위장관 질환을 유발하며, 적혈구 원충은 근육 조직과 혈액을 침범하여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를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돼지고기는 내부 온도가 77도 이상이 되어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익히는 동안 육질을 확인하기 위해 돼지고기를 저어가며 고기가 붉은색에서 회색 또는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돼지고기를 손질하기 전에 손을 철저히 씻고, 식품 조리 시설과 도구의 위생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덜 익은 돼지고기를 섭취하면 식중독의 위험이 있습니다. 식중독은 위장관 문제로 시작하여 복통, 설사, 구토, 열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심부전, 신부전, 신경계 문제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 노인,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식중독에 더 취약합니다.
따라서 돼지고기를 섭취할 때에는 익히는 것이 안전하고 중요합니다. 완전히 익히지 않은 돼지고기는 세균과 기생충의 위험을 감수할 수 있으며,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리 방법을 따를 수 있습니다.
내부 온도 측정
돼지고기를 조리할 때는 내부 온도를 정확히 측정해야 합니다. 음식물용 온도계를 사용하여 돼지고기의 중심 온도를 측정하고, 77도 이상이 되도록 익혀야 합니다.
외관 확인
돼지고기를 익히는 동안 외관을 주시하며 고기가 붉은색에서 회색 또는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고기가 충분히 익은 증거입니다.
깨끗한 도구 사용
돼지고기를 조리할 때는 깨끗한 도구와 조리 시설을 사용해야 합니다. 도구와 손을 철저히 세척하고 소독하여 교차 오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신선한 원료 선택
돼지고기를 구매할 때는 신선한 상태의 원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판매처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온도 관리
돼지고기를 보관할 때는 안전한 온도로 보관해야 합니다. 냉장고의 온도를 4°C 이하로 유지하고,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에 섭취해야 합니다.
식중독 증상 주의
돼지고기를 섭취한 후에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설사, 구토, 복통, 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응급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식 안전을 위해 돼지고기를 포함한 모든 육류를 적절하게 조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익히지 않은 돼지고기는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반드시 완전히 익히고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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