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하는 문화생활 할인 혜택

이제 점점 거리두기도 완화되고 있고, 4월 중순경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나머지 방역은 모두 폐지한다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눈에 띄게 활발해진 것이 있는데요. 바로 문화생활입니다.

영화, 연극, 스포츠, 콘서트, 전시회 등 우리가 즐기는 문화생활은 정말 다양한데요. 이왕 즐기는 문화생활 할인까지 받으면 더욱 좋겠죠?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문화생활 혜택이 많은데, 못 챙기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제까지 몰랐던 할인 혜택들 지금 알려드리겠습니다.

문화누리카드 국가에서 시행하는 공익사업이에요. 단, 모든 사람이 그 대상은 아닙니다. 문화누리카드의 취지는 문화생활에 뒤쳐질 수밖에 없는 국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권리는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졌죠. 그래서 그 대상이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지원이 되고 있어요.

대상자는 일반 국민이 아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입니다. 이전에는 이 또한 선착순으로 발급을 해주었는데요. 2022년 올해는 선착순 없이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화, 공연, 전시회뿐만 아니라 각종 스포츠 관람, 여행(국내) 등에 사용 가능합니다. 전국에 가맹점만 2만 곳이 넘으니 사전에 사용가능한 가맹정을 미리 확인하면 좋겠죠? 단, 문화누리카드는 현금이 아니 카드에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되고요. 어플로도 가능합니다. 이전에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은 이력이 있다면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기존 카드에 자동으로 충전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문화의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입니다. 영화, 연극, 스포츠 관람, 전시회, 문화재 입장 등 다양한 혜택이 있는데요. 문체부에서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부터 시행하여 이제는 제법 자리를 잡은 제도입니다. (코로나로 현재는 많이 축소ㅜ)

다양한 문화 분야에 혜택이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영화관 할인입니다.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 등 저녁 5시 ~7시 시작하는 영화티켓을 할인 해줍니다.(그 외 시간은 할인 X)

스포츠 관람 혜택도 있는데요. 한가지 조건이 있어요. 초등학생이나 초등학교 재한 자녀와 함께 입장해야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은 입장 요금에 50%입니다.

공연이나 전시회장 할인도 있는데요.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전당, 국립현대미술관 및 박물관 등이 할인이 되거나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문화재 관람 역시 혜택이 있는데요. 경복궁, 덕수궁 등 서울 시내 4대 고궁 등에 무료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어플 이름 때문에 하는 크나큰 오해! 서울시민만 사용 가능하냐? 아닙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지만 전 국민 누구나 사용 가능합니다. 단, 모든 할인 혜택이 어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서울에서만 사용 가능하죠.

서울시민이나 주 생활권 서울이 많은 경기도민이라면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도서관, 공공시설, 공연 등을 예약하고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민간 부문도 확대하고 있어, 영화 관람 등에 쿠폰이나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이 어플의 편리한 점은 서울시 공공시설 위치와 정보, 서비스 예약을 어플 하나로 할 수 있다는 점이예요. 꼭 문화생활을 위한 것이 아니라도 활용도 높다는 점에서 꼭 추천드립니다.

이제 코로나도 점점 끝을 향햐 달려가는 느낌이죠. 봄도 오고 활동하기 좋은 계절인데요. 집에만 있지 말고 혜택들 꼼꼼하게 챙겨서 슬기로운 문화생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