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절약 첫번째, 식비 줄이는 방법

한 달이 지난 후 내가 어디에 얼마나 썼나.. 체크해보셨나요? 한 번도 안 해보신 분들은 생각보다 지출이 많아 놀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바로 식비인데요. 매번 결제한 금액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큰 비용이라 생각 안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런데 사용한 금액을 다 합쳐보면 꽤 큰돈이라 놀라죠. 특별히 비싼 음식을 먹거나 외식을 많이 한것도 아닌데 은근히 많이 나오는 비용이죠. 식비는 완전히 없앨 수 없는 비용이지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언제든 줄일 수 있어요. 식비만 줄여도 여유 있는 한 달을 보낼 수 있으니 꼭 숙지하세요.

 

 

 

냉장고 속 파악하기

TV를 보다가 맛있는 음식이 나오면 먹고 싶은 생각에 바로 배달어플을 켭니다. 배달 음식이 생각보다 비용이 꽤 큰데요. 요즘은 배달료까지 있다보니 예전에 만원이면 충분한 음식도 이제는 2만 원 3만 원 주문 금액이 올라가죠. 

 

이렇게 충동적으로 무언가 먹고 싶을 때, 우선 잠시 멈춰주시고 냉장고부터 살펴보세요. 혹시 나중에 먹어야지 하고 보관하고 있는 음식이 있거나, 이전에 먹고 남겨둔 음식들이 있을지 몰라요. 그리고 TV에 나온 그 음식이 아니라 냉장고에 남은 식재료를 이용해 다른 요리로 대체할 수도 있고요. 

 

가능한 냉장고를 비우고, 계획적으로 마트에서 장을 보세요. 이렇게 냉장고 속만 잘 파악하고 소비해도 배달 횟수도 줄이고 버리는 음식도 줄일 수 있습니다. 

 

 

 

식재료는 최대한 저렴하게

조금 귀찮다는 이유로 훨씬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식품을 비싸게 구매하진 않으신가요?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야채나 찬거리를 구매 할 수 있는데요. 편의점에서 장보기. 엄청 편해요. 대부분 집이랑 가까이 있으니깐요. 대신 마트나 시장에 비하면 비쌉니다. 정말 급해서 한두 번은 상관없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계속 편의점만 이용하다 보면 몇 배의 식비가 지출됩니다. 특히 1인 가구에서 이런 현상이 많은데요. 조금 귀찮더라도 마트나 시장을 이용해주세요.

 

제철 야채나 과일 구매도 중요합니다. 제철이 아닌 야채나 과일은 비쌀수 밖에 없어요. 여름에 많이 먹는 수박. 한여름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죠. 겨울에도 수박을 구매할 수 있어요. 대신 수박값이 몇 배죠. 정말 먹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만, 굳이 비싼 비용을 내고 먹을 필요 없어요. 

 

 

 

보관만 잘해도 식비 절약

어떤 식품이든 보관법이 다 있습니다. 보관만 잘해도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해서 식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반대로 아무리 신선한 식재료라도 보관을 잘못하면 금방 상해서 먹을수 없게 됩니다.

 

적당량을 구매해서 보관만 잘해도 성공입니다. 만약 대량으로 구매했다면 꼭 장기간 보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보관해주세요.

 

 

 

계획 있는 식비 지출

용돈이 있듯, 식비 역시 용돈을 쓴다는 마음으로 관리해보세요. 한달 동안 사용할 식비를 미리 정하세요. 이렇게만 해도 배달 음식이나 식재료 낭비를 자동으로 줄일 수 있어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해주세요. 

 

당장 돈이 안나가는 신용카드는 결국 과소비를 하게 만듭니다. 한 달 동안 사용할 식비를 현금으로 찾아두거나, 따로 식비 전용 체크카드에 입금해 사용하면 훨씬 관리하기 쉽습니다. 

 

 

 

상차림 간소화

매 식사마다 10첩 반찬이 올라오는 집. 한식당 부럽지 않은 식사를 즐기시나요? 너무 과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반찬이 많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식재료도 많이 사용했다는 뜻이고, 또 그만큼 보관하기도 어렵다는 이야기예요. 

 

집에서 밥 먹을 땐 반찬은 적당히 먹을만큼만 해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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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지만 식비를 줄일 수 있는 팁에 대해 이야기해봤습니다. 사실 이미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내용인데요. 제대로 실천을 못한 것이죠. 지금부터라도 다시 한번 인지하시고 식비를 줄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