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건강에 도움 되는 약초 & 효능

요즘은 '혼밥혼술'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혼자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었습다. 또는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가 영상통화로 함께 술을 마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더 즐거운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음주는 해독을 담당하는 간에 많은 부담을 줍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숙취를 방지하기 위해 술을 마시기전 숙취해소제를 마시곤 합니다.

그렇다면 숙취해소 음료가 없던 시절 어떻게 했을까요? 전통적으로 우리 간에 좋은 약초 & 약재를 소개하겠습니다.

 

 

헛개열매

이미 시중에 헛개열매로 만든 숙취해소제와 음료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헛개열매는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며 지방간과 간 보호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헛개열매는 한의학에서는 '지구자'라고도 하며, 해열로 인한 발열, 딸꾹질, 구토를 치료하는 약재입니다. 또는 헛개열매 대신 헛개나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헛개나무는 열매보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간 보호 효과는 비슷합니다.

칡

칡은 한의학에서 "근육을 이완하고 열을 내리며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는 약초입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에도 도움이 되며, 고지혈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몸에 다양한 유익한 효과를 주는 칡은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메밀

국수로 주로 많이 즐기는 메밀. 맛이 고소한 메밀은 의외로 간에 좋은 약초입니다. 메밀에는 '코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간 해독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알코올 해독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잦은 음주로 간에 알코올 농도가 높은 사람에게 더욱 좋습니다.

 

냉이

메밀과 마찬가지로 냉이에도 코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또한 안주를 술과 함께 먹기 때문에 살찌는 데 적합하지만, 냉이에는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성분이 있으므로 안주와 함께 냉이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민들레

민들레는 예부터 해열, 종기 제거, 인후통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래서 감기로 인해 열이 나거나 몸이 아플 때 민들레차를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민들레에도 코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간 해독에 도움이 됩니다.

 

인진쑥

인진쑥은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약초로, 비타민A가 풍부해 피부탄력을 향상시켜줍니다. 이처럼 안진쑥은 여성에게 특히 좋은 약초인데, 인진쑥에는 간 해독에 도움을 주고 소화를 돕는 성분이 있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자주 섭취하기 좋은 약초입니다.

 

오가피

혈액순환을 돕고 관절과 근육의 근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가피는 삼계탕, 보신탕 같은 요리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꼭 필요한 음식입니다. 이 오가피는 간과 신장을 보호하는 효능도 있으므로 술과 함께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구기자

구기자는 대표적인 원기회복 약재 중 하나로, 현기증이 나거나 심한 피로를 느낄 때 먹기 좋은 약재입니다. 면역력을 높이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 때문에 술을 자주 마시고 외식을 하는 남성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구기자는 또한 간과 신장을 보호합니다.

 

결명자

결명자는 눈에 좋은 약초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눈 건강에 좋다는 것은 곧 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동의보감』에 '간에 이롭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전통적으로 간을 보호하는 좋은 약초로 알려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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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차를 준비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말린 약재 20g에 물 2~3L를 넣고 끓이는 방법으로 간단합니다. 좀 더 담백하게 드시고 싶다면 물을 더 넣어 조절하시면 됩니다.

 

또한, 한 가지 약재만 첨가하는 것보다 서로 궁합이 맞는 여러 가지 약재를 섭취하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식후 물 한 잔도 좋지만, 음주로 인한 간 기능 손상이 걱정된다면 이 차를 함께 보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